교촌치킨, ‘장기기증의 날 기념 리본페스티벌’ 참가
입력 2017.09.05 16:55
수정 2017.09.05 16:55
치킨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오는 9일 장기기증의 날을 앞두고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을 후원하는 ‘장기 기증의 날 기념 리본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제 21회 장기기증의 날 기념 리본페스티벌’이 열렸다.
이 행사는 서울시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가 주최하고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주관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교촌 임직원은 시민들과 함께 초록풍선과 피켓을 들고 초록리본 걷기 퍼레이드에 참여해 장기기증 문화 확산운동에 동참했다.
또 교촌은 캠페인 현장 장기기증 신청자 및 봉사활동 참여자에게 교촌 오리지날 상품권을 1인 1매씩 총 300매를 증정했다.
교촌 관계자는 “장기기증의 날을 맞이해 생명과 생명을 이어주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교촌은 앞으로도 의미 있는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인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촌은 이른바 ‘먹네이션(먹다+도네이션)’으로 알려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먹으면서 사회공헌에 참여한다’라는 의미로, 원자재 출고량 1kg당 20원씩 적립해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원자재 출고량을 기준으로 회사의 이익과는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기금 적립을 할 수 있다. 적립금은 주변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