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에게 뺨 맞고 머리 잡힌 모습 들키고 눈물 '국민 불륜녀의 안타까움'
입력 2017.09.04 14:58
수정 2017.09.04 17:05
배우 민지영이 쇼호스트 김형균과 결혼을 하는 가운데 과거 어머니가 딸의 연기를 언급하며 눈물을 흘린 장면이 재조명 되고 있다.
민지영 모친은 과거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차태현 부모님, 박나래 어머니, 쇼호스트 동지현 어머니 등과 함께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민지영 어머니는 “‘국민 불륜녀’로 불리는데 저에겐 정말 착하고 예쁜 딸이다. 이미지는 그렇지만 정말 착하다. 얘가 결혼을 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랑과 전쟁’ 찍을 때 매니저가 없어서 제가 따라 다녔었다. 참 못 보겠더라. 남편에게 뺨을 맞고 불륜 들키면 다른 여자에게 머리 잡히고. 여러 번 촬영하는 걸 보니까 속상하더라. 눈물이 나더라. 그러면 딸이 와서 오히려 위로했다”고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민지영은 쇼호스트 김형균씨와 지난 해 2월 부터 교제를 시작, 교제 2년 여만에 화촉을 올린다.김형균 씨는 근육질 몸매로 롯데홈쇼핑에서도 몸짱 쇼호스트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