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림 "집에서는 남자가 갑" 과거 방송 눈길
입력 2017.09.04 14:29
수정 2017.09.04 16:32
최홍림이 화제인 가운데 최홍림의 과거 방송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최홍림은 과거 방송된 JTBC '화끈한 가족'에 아내와 함께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최홍림은 아내에게 이것저것 심부름을 시키며 "리모컨 어딨어?", "수박 없어 수박?", "칡즙 갖다 줘"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홍림은 "내가 힘들 때 아내가 도와줬다고 해서 비굴하게 살고 싶지는 않다. 집에서는 남자가 갑이어야 한다. 우리 아버지도 그렇게 살아왔다"고 말했다.
최홍림 아내는 "남편은 너무 당당하다. 당연히 부엌일, 청소 등 도와달라고 해 본 적이 없다. 이 일은 내 일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다"고 덧붙엿다.
한편 최홍림은 과거 미국 석탄사업, 아르헨티나 철강 사업, 필리핀 금괴 사건 등을 통해 무려 80억 원을 사기당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