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모바일뱅크 ‘MG상상뱅크’ 서비스 곧 출시
입력 2017.08.31 16:52
수정 2017.08.31 16:53
엠지(MG)새마을금고는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고 무방문, 무서류, 무증빙으로 간편하게 소액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창구서비스 MG상상뱅크가 곧 출시된다고 31일 밝혔다.
MG상상뱅크는 상상한느 대로 이루어지는 금융서비스라는 의미로, 모바일을 통해 내 손안에서 전국의 새마을금고 상품을 선택해 다양한 금리를 조회하고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 송·출금, 결제, 환전 등의 금융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전에 새마을금고를 거래한 적이 없는 고객이라도 비대면 실명확인과 바이오인증(지문) 등을 기반으로 간편한 계좌 개설부터 모바일 신용대출, 여행자공제, 무료 신용조회, 환전까지 한번에 해결된다.
새마을금고는 MG상상뱅크 플랫폼을 통해 지역기반 이미지를 탈피하고 젊은 층을 공략해 비대면 신규 고객을 유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전자금융팀장은 “MG상상뱅크를 통해 은행권에 견줄 수 있는 금리를 제공하고 간편한 대출서비스를 내세워 20~40대 직장인을 공략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지역사회의 기반이 될 수 있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 확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오는 9월중 오픈을 앞두고 조기 가입자에게는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여행사 제휴로 할인 혜택을 주는 등 다양한 오픈기념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