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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민간 인공지능 R&D 활성화 '시동'

이배운 기자
입력 2017.08.24 14:20
수정 2017.08.24 14:20

민간 챌린지 방식의 연구개발 확산…새로운 R&D 환경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가 4차 산업혁명 사회에 대응한 민간의 인공지능 R&D 활성화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디캠프에서 ‘2017년 인공지능 연구·개발(R&D) 챌린지’ 1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인공지능 R&D 챌린지’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경제·사회적 난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R&D 경진대회로, 올해의 도전 문제는 ‘가짜뉴스 찾기’다.

이번 워크숍은 도전문제 관련 기술 세미나 등 정보를 제공하고, 연구용 데이터 제공 및 참가자간 교류 증진 등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워크숍에서는 참가자들이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자연어처리 프로그램 인터페이스(엑소브레인), 말뭉치(국립국어원), 컴퓨팅 자원(인텔 후원) 등에 대한 안내도 진행될 예정이다.

‘2017년 인공지능 R&D 챌린지’에는 총 71개팀, 256명의 연구자가 참가를 신청해 우수기술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남철기 과기정통부 산업육성팀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정부는 민간 챌린지 방식의 연구개발이 확산되도록 하겠다”며 “이번 챌린지 대회가 새로운 R&D 방식의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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