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복 입은 '배구여제' 사오리, 모델인가
입력 2017.08.23 00:27
수정 2017.08.23 10:05
‘김연경 절친’ 기무라 사오리(31·일본)의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무라 사오리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서 사오리는 여름휴가를 만끽하고 있다.
리조트에서 풀장에 빠지는 모션을 취하고 있다. 배구선수답게 늘씬한 기럭지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한민국에 김연경이 있다면 일본에는 사오리가 있다.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배구 여제로 평가받고 있다. 단발머리에 귀여운 얼굴, 모델급 기럭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김연경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사오리 은퇴 소식과 함께 그리운 마음을 전한 바 있다.
김연경은 "일본의 슈퍼 에이스 사오리가 코트를 떠났다. 우리는 지금까지 한일 대표로 싸웠는데, 코트 밖에서는 같은 동료이자 친구였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제2의 인생도 행복하길 바란다. 그동안 고생했다"라고 사오리 은퇴 소식을 전했다.
김연경은 지난 2009년 JT 마블러스에 몸담으며 사오리와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