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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 국세청장, 첫 관서장 회의 주재…"혁신 통한 공정한 세정 구현"

배근미 기자
입력 2017.08.17 11:38
수정 2017.08.17 12:10

17일 세종청사서 한 청장 취임 후 첫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 개최

'중점과제' 담긴 국세행정 운영방안 발표..."안정적 재정확보 주력"

한승희 국세청장이 17일 취임 후 첫 관서장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공정한 세정 구현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 청장은 이날 오전 세종청사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전국 세무관서장 등 3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의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확정 및 발표하고 중점 추진과제의 성공적인 완수를 결의했다.

국세청이 이날 발표한 국세행정 운영방안으로는 국세행정 개혁을 위한 TF 가동과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한 성실신고 지원, 고의적 탈세 대응 및 현장소통 강화 등이 담겼다.

한 청장은 이 자리에서 "그간 세정업무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바탕으로 국민적 관심이 큰 세무조사 등에 대한 개혁방안 마련을 위해 국세행정 개혁 TF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며 "과거에 대한 겸허한 반성 없이는 국민이 바라는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는 점에서 외부 전문가 중심의 별도 TF를 구성해 객관적인 시각에서 공과를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세청은 또한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소통전담조직 신설에 나서기로 했다. 한 청장은 경직된 조직 분위기로는 변화하는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며 "유연한 조직문화를 위해 본청과 지방청에 현장소통팀을 신설해 조직 내·외부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현장의 문제들을 신속하고 적시성 있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미래지향적 변화를 바탕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성실신고 지원강화와 대기업·대재산가의 변칙적 탈세에 대한 대응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납세자 권익보호, 서민·중소납세자 지원 등의 세정과제도 적극 이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동연 부총리는 이날 치사를 통해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과 저성장, 양극화 극복을 위해 안정적인 재정수입 확보가 중요하다"며 "국세청이 나라 곳간의 파수꾼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국가재정의 안정적 조달, 납세자 권리보호 강화 및 납세편의 제고, 엄정한 법집행을 통한 조세정의 구현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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