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네이버 대표 상반기 보수 15억4500만원
입력 2017.08.14 19:46
수정 2017.08.14 19:46
네이버는 14일 금융감독원 반기보고서를 통해 한 대표에게 올 상반기 급여로 2억5000만원, 상여 12억7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0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성과인센티브에 대해 “한 대표는 지난해 네이버 서비스를 총괄하는 임원으로서 시장의 흐름을 서비스로 엮어내는 과감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네이버 서비스가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창업자인 이해진 전 이사회 의장은 사내이사로서 8억1000만원을, 사임한 김상헌 전 대표이사는 퇴직금을 포함해서 52억870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