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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야당 “북한 ‘괌 포격’ 가능해…대화제의 철회하라”

황정민 기자
입력 2017.08.09 14:23
수정 2017.08.09 14:24

한국당 "북한의 협박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보수야당은 9일 북한의 ‘괌 포격’ 위협에 대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며 정부의 철저한 대응을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강효상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미국 국방정보국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소형핵탄두 개발에 이미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괌 폭격은 기술적으로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는 ‘안보비상사태‘라는 점을 분명히 인지하고 국가안보에 저해되는 행동을 삼가라”며 “북한에 잘못된 시그널을 주지 않도록 남북대화제의를 즉각 철회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제1야당은 북한의 괌 폭격 협박을 포함한 일련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무력 도발로 동아시아 평화를 위협하고 정권 수명을 이어가려는 시도는 용납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바른정당 이종철 대변인도 “(괌 포위사격은) 북한의 미사일 수준으로 볼 때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며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태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은 체제 생존을 위해 오로지 핵·미사일 등 군사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는 일관된 길을 갈 것”이라며 “(정부는) 북한의 생존 전략을 정확히 간파해 그것을 '넘어설 수 있는' 대책과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황정민 기자 (jungm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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