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아나 "방송 사고 후 나 스스로 한심하다는 생각 들었다" 발언 재조명
입력 2017.08.04 13:56
수정 2017.08.04 13:58
배현진 아나운서가 화제인 가운데 배현진 아나운서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진행자로 나선 제23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자신의 방송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배현진 아나운서는 MBC 주말 뉴스데스크 진행하며 대설특보발령 뉴스를 전하던 중 화면 오른쪽을 바라보며 뉴스를 진행했다.
당시 방송에서 배현진 아나운서는 "내가 오른쪽에 자신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제작진과 사인이 조금 안 맞아 잠시 사고가 있었다"고 방송사고를 시인했다.
이어 배현진 아나운서는 "그냥 할 말이 없고, 내 스스로 한심하다는 생각도 들고, 그게 웃을만한 기사여서 다행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에 식은땀도 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