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태풍 때문에 일본에 고립 사연 재조명
입력 2017.08.02 10:50
수정 2017.08.02 10:56
태풍 '노루'가 북상중인 가운데 과거 태풍 때문에 일본에 고립됐던 애프터스쿨의 사연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걸그룹 애프터스쿨은 도쿄돔 시티홀 앙코르 콘서트를 마친 뒤 귀국 예정이었지만 일본을 강타한 태풍 '구촐'로 인해 항공편이 모두 취소돼 현지에 고립됐다.
이에 애프터스쿨은 예정돼 있던 국내 매체와의 인터뷰와 각종 촬영을 연기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빠졌다.
다음날 귀국 소식을 전한 애프터스쿨 측 관계자는 "오사카에 고립됐던 애프터스쿨 멤버들이 사고 없이 무사히 돌아오고 있다. 귀국하는 즉시 컴백 준비와 인터뷰 준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애프터스쿨의 리지는 일본에 고립 중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 시간 반 남았습니다. 플래시 백 나오기 전까지"라는 깨알 같은 앨범 홍보로 팬들을 안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