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트리온헬스케어, 상장 첫 날 '상승세'
입력 2017.07.28 09:29
수정 2017.07.28 09:30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날 오전 9시22분 현재 시초가 대비 4300원(9.85%)오른 4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4만1000원)보다 6950원 상승했다.
올해 하반기 최대 대어로 꼽힌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상장과 동시에 코스닥 시가총액 2위 자리를 꿰찼다. 시가총액 1위는 셀트리온 헬스케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577억원, 1786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88.3%, 59.6%씩 증가했다.
이날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영업이익은 2017년 2175억원에서 2020년 7137억원으로 연평균 49%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향후 셀트리온의 파이프라인 이외의 타사의 약품들을 도입해서 판매할 계획도 있어 이러한 이벤트가 확정되면 추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