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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초등생 살인범 ‘의혹’... “범인은 발달장애 환자?” 충격 증폭

박창진 기자
입력 2017.07.13 13:29 수정 2017.07.13 15:36
ⓒ사진=방송 화면 캡쳐

인천 초등생 살인범에 대한 충격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13일 오후 1시 기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인천 초등생 살인범’이 등극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인천 초등생 살인범의 변호인단은 지속적으로 발달장애의 일종인 아스퍼거 증후군을 언급해 논란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상황이다.

해당 변호인단은 인천 초등생 살인범이 범행 직후 심리상담 교수에게 “지금 벚꽃이 한창인데 벚꽃구경을 할 수 없어 슬프다”라고 언급한 발언을 근거로 이러한 주장을 개진하고 있다.

의학적으로 이와 같은 질환을 가진 환자는 다른 사람들의 느낌을 이해하지 못하고, 사회적 신호에도 무감각하며, 특별히 관심 있는 것에만 강박적으로 빠져드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피해자의 어머니는 장례식을 마치고 수목장을 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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