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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차승원 김주혁 류준열…'독전' 호화 캐스팅

부수정 기자
입력 2017.07.04 10:06
수정 2017.07.04 16:46
배우 조진웅, 차승원, 김주혁, 류준열, 김성령이 영화 '독전'(감독 이해영)에 출연한다고 제작사 용필름이 4일 밝혔다.ⓒ용필름

배우 조진웅, 차승원, 김주혁, 류준열, 김성령이 영화 '독전'(감독 이해영)에 출연한다고 제작사 용필름이 4일 밝혔다.

'독전'은 대한민국 최대 마약조직의 정체불명 보스 이선생을 잡기 위해 형사 원호가 이선생 조직의 멤버 락과 손을 잡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진웅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선생을 잡기 위한 형사 원호를, 류준열이 이선생 조직 멤버였으나 원호와 협력하게 된 락을 연기한다.

김주혁은 중국 마약 시장의 거물 하림 역을, 차승원은 이선생 조직의 미스터리한 인물 브라이언 역을, 김성력은 조직의 실세 오연옥 회장 역을 각각 맡았다.

이들 외에 박해준, 정가람, 강승현, 김동영, 이주영 등이 출연한다.

조진웅은 "이번 작품은 열심히 운동하며 더 많은 준비를 했다. 달라진 모습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고, 무더운 여름은 작품에 대한 더 뜨거운 열정으로 이겨내겠다"고 밝혔다.

류준열은 "평소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작업하게 돼 기쁘다. 좋은 작품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주혁은 "새로운 도전을 한 번 더 할 수 있는 캐릭터와 작품을 만나서 반갑다. 하림 역에 푹 빠져서 최대한 정당성을 끌어내고 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열정적으로 연기하겠다. 좋은 배우들과 좋은 스태프들 만나서 기쁘다.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차승원은 "캐릭터의 욕망과 신념에 집중해서, 관객을 설득시키고 싶다. 하나의 캐릭터로 정의되지 않는 입체적인 인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해영 감독은 "최고의 배우들, 최고의 스태프들과 함께하게 돼 든든하다. 그 누구의 몸도 마음도 다치지 않는 촬영 현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독전'은 '럭키', '아가씨', '뷰티 인사이드', '표적'을 선보인 용필름이 제작한다.

2018년 개봉 예정.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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