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자사 고객과 함께 'DIY 가구 나눔' 봉사 나섰다
입력 2017.06.29 10:47
수정 2017.06.29 10:52
원목가구 제작해 공릉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학습환경 개선
롯데카드는 서울 노원구 공릉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원목가구를 제작해 전달하는 'DIY 가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카드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과 홈페이지에서 직접 참가를 신청한 롯데카드 고객 등 30여명은 이날 'DIY 가구 나눔' 봉사활동에서 책상, 의자, 붙박이장 등의 가구를 제작했다.
이를통해 그동안 중고책상 및 가구를 지원받아 운영되던 공릉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공부방 등은 낡고 오래된 가구를 교체해 학습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이번 DIY 가구 나눔 봉사가 진행된 공릉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 계층의 사회복지 요구를 수렴하고 사회문제에 대한 예방과 치료를 통해 계층별 자립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설립된 관내 다목적 종합사회복지센터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가구 나눔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사회복지시설들의 낡은 책상을 눈여겨본 임직원의 의견으로 시작되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요구가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