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감동 다시 한 번? '뮤직 오브 더 나잇'
입력 2017.06.09 06:00
수정 2017.06.09 00:15
뮤지컬 갈라 콘서트, 7월 28~30일 롯데콘서트홀
'팬텀싱어 후유증'을 앓고 있는 팬들에게 선물 같은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제작사 쇼노트는 “뮤지컬 갈라콘서트 'Music of the Night 2017- The GREATEST MUSICALS'가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고훈정, 백형훈, 고은성 등 뮤지컬 배우를 비롯해 이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성악가 출신 이동신, 손태진, 락커 곽동현이 참여한다. 뿐만 아니라 뛰어난 가창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박유겸, 기세중 등이 대거 출연한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영웅' '데스노트' '엘리자벳' '레베카' 등 다수의 작품에 참여하며 '섭외 1순위' 음악감독으로 불리는 김문정 음악감독과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미스 사이공' '노트르담 드 파리' 등 다양한 작품으로 브로드웨이와 한국을 넘나들며 활약 중인 뮤지컬배우 마이클리도 함께 한다.
이들은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 '레미제라블' 등 세계적인 뮤지컬의 주요 넘버들을 환상적인 무대에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팬텀싱어'의 프로듀서로 참여했던 김문정 음악감독과 마이클리가 이번에는 싱어들과 무대에서 만나 멋진 화음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오는 15일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멜론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