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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김희철 아끼는 후배, 30대 때 내 모습"

부수정 기자
입력 2017.06.05 14:53
수정 2017.06.05 14:53
이경규와 김희철이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냄비받침'에서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KBS

이경규와 김희철이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냄비받침'에서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5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경규는 "김희철은 내가 아끼는 후배이자, 30대 때 내 모습을 보는 듯한 친구"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희철은 "치고 던지는 사람보다는 받아주는 사람이 더 중요하다"면서 "'아는형님'과 '한끼줍쇼'에서 내가 어떤 식으로 치든, 이경규 선배님이 다 받아주시는 걸 보고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화답했다.

'냄비받침'은 스타가 자신의 독특한 사생활을 책 속에 담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스타들이 선정한 주제로 책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는다. 이경규 안재욱 김희철 이용대 트와이스 등이 출연한다.

6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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