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혐의' 탑 제외한 빅뱅 멤버 약물 검사 '음성'
입력 2017.06.02 16:46
수정 2017.06.02 16:48
빅뱅 탑(최승현)의 대마초 흡연 혐의와 관련해 빅뱅 멤버들 역시 약물검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탑과 비슷한 시기에 빅뱅 다른 멤버도 약물검사를 받았으며 그 결과 모든 약물 검사에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법조계 관계자의 말을 전하며 탑이 조사를 받은 지난 4월 이전에 조사가 진행, 대마초 외 모든 약물에 대한 검사에서 음성 반응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1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탑을 불구속 입건, 기소 의견 송치했다고 밝혔다.
YG 측은 "최근 탑이 의경 복무 중 수사 기관에 소환돼 모든 조사를 받았으며 혐의를 인정하고 깊이 반성 중에 있다"고 전했다.
탑은 지난 2월 의경에 입대,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복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