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 전철 내려서 바로 열차 탄다"…직통환승로 개통
입력 2017.06.01 18:19
수정 2017.06.01 18:25
영등포역 전철-열차간 직통 환승로 신설·운영
1일 서울 영등포역에서 시민들이 새로 설치된 열차·전철 간 직통환승통로를 이용하고 있다. ⓒ코레일
서울역과 용산역에 이어 영등포역에도 맞이방을 거치지 않고 전철과 기차를 바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통로가 설치됐다.
코레일은 1일 서울 영등포역 열차승강장과 전철 간 직통환승통로를 신설·개통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전철을 타고 온 고객이 열차로 환승할 때나 반대로 전철로 환승할 때 혼잡한 영등포역 맞이방을 지나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에 새로 개통된 직통환승통로를 이용하면 이동거리가 약 85m 단축되고 혼잡한 맞이방을 통과하지 않아도 돼 환승하기가 한결 편리해진다.
앞서 지난 3월 24일 개통한 서울역 환승통로는 지금까지 51만 600명(일평균 약7400명), 지난 4월 10일 개통한 용산역 환승통로는 10만 9200명(일평균 약210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고객이 더 편리하게 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신도림역, 가산디지털단지역를 비롯해 12개역에 추가로 평면환승통로를 신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역과 연계교통 간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