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오롱 임직원,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활동 펼쳐
입력 2017.05.31 16:39
수정 2017.05.31 17:09
6월 호국보훈의 달과 현충일을 앞두고 묘역 돌보기 활동 진행

(주)코오롱 임직원 100여명은 현충탑에서 참배를 드린 후 위패봉안관을 참관하고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한 고인들의 높은 뜻을 기렸다. 이어 3개조로 나눠 묘역에 소형 태극기를 새로 꽂고 비석과 화병에 쌓인 먼지를 닦고 낡은 조화를 교체하는 등 묘역 주변을 정비했다.
(주)코오롱 CSR(사회책임경영) 사무국 관계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순국선열의 조국에 대한 사랑과 헌신에 깊이 공감하고 감사드리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신임 임원이 회사 내 첫 활동을 봉사로 시작하는 등 모든 임직원들이 노력봉사·환경봉사·재능기부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며 "'나눔과 봉사'가 기업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에는 총 1만386명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코오롱은 지난 2012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코오롱사회봉사단’을 창단해 체계적으로 봉사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그룹의 각 계열사 및 지방 사업장은 현재 전국 260여개의 지역 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