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건모 여자관계 "맨날 까였다. 유영석이 빼앗아가"
입력 2017.05.29 07:28
수정 2017.05.29 07:33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오리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한 김건모가 유영석과의 잘못된 만남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미우새'에서 김건모의 집에 초대된 박상면은 "(김건모가 여자친구에게) 맨날 까였다. 한 명도 없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하루 이틀 정도는 있었다"고 유영석이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건모는 "그 하루 이틀 있었던 걸 유영석 형이 빼앗아갔다"고 털어놔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김건모는 "'잘못된 만남'의 가사는 내가 그 이야기를 김창환 형한테 해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전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유영석은 "그녀가 김건모랑 만나는 사이는 아니었다"면서 "건모가 그날 그녀를 두 번째 만나는 거였다. 나이트클럽 가서 춤을 추면서도 '이게 내 이야기란 말인가'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