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이 밝힌 문재인 대통령의 새로운 모습
입력 2017.05.18 22:47
수정 2017.05.18 13:30
JTBC '썰전'이 새 정부 출범 후 문재인 정부의 달라진 청와대를 다룬다.
문 대통령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과 '세월호 참사 기간제 교사의 순직 인정' 등 주요 정책을 '업무지시'라는 특유의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유시민은 "나도 '대통령 문재인'이라는 사람을 다 알았던 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문 대통령도 한 자연인으로 보면 굉장히 부끄러움을 잘 타는 사람이었는데, 법적인 재량 범위 안에 있는 일을 할 때는 그냥 척척 하더라"고 설명했다.
전원책은 "더 많은 사람과 접촉하려 하고 그 뜻을 존중하려고 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참 좋다"며 "오바마 전 대통령처럼 임기를 마칠 때까지 대중의 지지를 받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18일 오후 10시 5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