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넘은 속살 마케팅' 현아 트리플h, 또 벗었다
입력 2017.05.01 14:22
수정 2017.05.01 14:23
또 섹시 마케팅인가. 현아는 또 벗었다. 섹시 악동 컨셉트에도 불구하고 '노출'만 집중되는 모양새다. 새로운 섹시 이미지를 기대했지만 역시나 역부족이었던 셈이다.
현아와 펜타곤, 3인조 혼성유닛 프로젝트 그룹 트리플H가 1일 첫 번째 미니앨범 '199X'를 발표했다.
이날 타이틀곡 '365Fresh' 뮤직비디오 역시 주목을 받은 가운데 강한 섹시를 표방만 영상이 이목을 끌었다.
수위 높은 섹시에 대한 어느 정도 예상은 됐지만 속옷 차림의 현아나 대놓고 하는 키스나 한 침대 위 세 남녀의 모습 등 보기 민망한 수준의 파격 컨셉트가 지적의 대상이 되고 있다.
선정적인 장면도 부족해 함께 옥상에서 뛰어내리는 등 파격적인 컨셉트라는 평가도 있지만 다분히 노이즈마케팅을 겨냥한 문제작이라는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현아와 이던의 랩, 후이의 보컬과 어우러진 신선한 조합을 기대한 팬들은 적지 않게 실망한 분위가다. 악동이 아닌 악녀가 된 현아의 섹시 역시 아쉬운 대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상에는 '트리플h'에 대해 화제가 집중돼 홍보마케팅에서는 성공한(?)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