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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부인 "비슷하지만 안 했다"

이한철 기자
입력 2017.04.26 15:13
수정 2017.04.28 17:28
가수 전인권이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논란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가수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가 뒤늦게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걱정말아요 그대'가 독일 그룹 블랙 푀스의 노래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과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블랙 푀스의 공연 영상을 게재하며 누리꾼들의 판단을 요구했다.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는 지난 2004년 발표된 곡이다. 전인권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이혼 후 심경을 담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블랙 푀스는 1970년대 주로 활동한 독일의 유명 밴드로 해당 곡은 1972년 발표됐다.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전인권의 표절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인권은 26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논란이 불거진 뒤 독일 밴드의 노래를 들어봤는데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다"면서도 "하지만 난 표절한 적은 없다"고 부인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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