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말소' 한화 양성우 오선진 사생활 논란
입력 2017.04.23 19:01
수정 2017.04.23 19:27
새벽까지 나이트클럽서 술먹었다는 목격담
한화 이글스가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양성우와 오선진을 1군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한화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원정경기를 앞두고 오선진과 양성우를 1군에서 말소시키고 임익준과 강상원을 콜업 시켰다.
공교롭게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두 선수의 불성실한 자기 관리가 도마 위에 오른 상황이다.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에 사진을 게재하며, 이날 새벽 수원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오선진과 양성우를 목격했다는 말과 함께 "1군 선수가 새벽 3시에 나이트 와 술 먹고 담배 피워대고 이것이 현재 이글스 1군의 현실이다. 어처구니가 없다"는 밝혔다.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한화 구단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19안타를 몰아친 한화는 수원구장에서 열린 kt와의 원정경기서 14-1로 대승을 거두며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