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복권 당첨, 황당한 해프닝…제작진 부랴부랴 사과
입력 2017.04.07 07:52
수정 2017.04.09 15:28

혜리의 복권 당첨 해프닝에 대해 Mnet '신양남자쇼' 제작진이 해명에 나섰다.
6일 방송된 '신양남자쇼'에서는 혜리가 제작진이 나눠준 복권에 당첨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문제는 혜리가 무려 2000만 원에 해당하는 복권에 당첨된 것. 당첨된 복권을 든 혜리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방송은 이에 대한 아무런 설명도 없이 마무리됐다. 시청자들로선 실제 상황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
방송 후 각종 온라인 게시판과 포털사이트 검색어에는 혜리 복권이 오르내리며 큰 화제를 뿌렸다.
하지만 이는 몰래카메라로 최종 확인됐다. 걸스데이 소속사 측은 논란확산을 막기 위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제작진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해 해명했다. 제작진은 영상 재생에 앞서 "혜리 복권 당첨 몰래카메라 관련하여 시청자 여러분들께 혼란을 드려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제작에 더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영상에는 혜리가 몰래카메라라는 사실을 뒤늦게 안 뒤 당황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