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박람회장 빛의 마술, 빅오쇼 31일 오픈
입력 2017.03.17 11:38
수정 2017.03.17 11:41
17일 온라인 예매 시작…해수부, 오픈 기념 풍성한 이벤트 개최
17일 온라인 예매 시작…해수부, 오픈 기념 풍성한 이벤트 개최
세계에서 유일하게 여수 박람회장에서만 볼 수 있는 여수의 대표 상징물인 빛의 마술 ‘빅오쇼’가 이달 말 오픈한다.
빅오쇼는 바다를 배경으로 설치된 디오(The-O)라는 원형 조형물 안에서 물과 불, 화려한 영상과 레이저 효과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지상 최고의 분수쇼다.
지난 2012년에는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THEA(The Theme and Entertainment Association) Awards의 ‘올해의 쇼’로 선정된바 있다.
17일 해양수산부와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에 따르면 오는 31일 빅오쇼(Big-O Show) 개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박람회장 봄맞이에 나선다고 전했다.
빅오쇼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17일부터 22일까지 해수부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mofkor/)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빅오쇼 홍보 포스터 ⓒ해양수산부
빅오쇼를 함께 보고 싶은 친구에게 이벤트 글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1등(15명)에게는 빅오쇼 입장권과 엑스포게스트하우스 숙박권을 2매씩, 2등(10명)에게는 스카이타워 입장권을 2매씩, 3등(1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교환권을 증정한다.
이번 17일부터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빅오쇼 오픈일인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 동안은 모든 관람객에게 관람료 10% 할인 행사를 제공한다.
또한 빅오쇼와 더불어 박람회장에서는 전시회와 제13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여수베이비페어, 북콘서트, 체험행사 등 다양한 봄맞이 행사도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