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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지난해 순익 2586억…전년比 93%↑

부광우 기자
입력 2017.03.05 09:20
수정 2017.03.05 09:20

투자영업 부문 수익 상승이 견인

고이율 상품 비중 낮춰 재무구조 개선

AIA생명의 순이익이 1년 새 두 배 가까이 불었다.ⓒAIA생명

AIA생명의 순이익이 1년 새 두 배 가까이 불었다.

AIA생명 한국지점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586억원으로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AIA생명은 투자영업 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이 당기순이익 신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초회 보험료가 전반기 대비 77% 늘어나는 등 실적이 개선되고 있음에도, 저축성 보험 부문의 둔화에 따른 수입보험료 감소와 사업비 증가로 보험영업손익은 9.7% 감소했지만, 투자영업손익이 45% 증가했다.

재무구조도 개선됐다. AIA생명은 고이율 상품의 비율을 낮춰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이 시행되도 부담이 적은 재무구조를 갖췄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예정이율 6% 이상 고금리 부채는 7% 내외로 업계 평균 절반 수준이다.

한편,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총자산수익률(ROA)은 0.99%에서 1.73%로 상승했고, 자기자본수익률(ROE) 역시 8.45%에서 14.29%로 올랐다.

차태진 AIA생명 대표는 "3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에는 보다 안정된 조직과 강화된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보험 그 이상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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