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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엑소, 2016년 최고 한류스타

부수정 기자
입력 2017.03.03 06:00
수정 2017.03.02 18:18
배우 이민호와 보이그룹 엑소가 지난해 한류 팬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은 한국 배우·가수로 선정됐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배우 이민호와 보이그룹 엑소가 지난해 한류 팬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은 한국 배우·가수로 선정됐다.

영어권 최대 한류뉴스 사이트인 숨피는 전 세계 139개국 한류 팬들의 투표를 바탕으로 '제12회 숨피어워즈(The 12th Annual Soompi Awards)'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의 남자배우' 부문에서는 이민호가 1위를 차지했다. 함께 후보에 올랐던 송중기는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송혜교와 '베스트 키스' 부문, 진구와 '베스트 브로맨스' 부문에서 2관왕에 올랐다.

'올해의 남자배우' 2위는 MBC '더블유'에서 열연한 이종석, 3위는 '더케이투'의 주인공 지창욱이 차지했다.

'올해의 여자배우' 부문에선 '태양의 후예'에 출연한 송혜교가 tvN '더케이투'의 윤아를 누르고 1위를 기록했다. 윤아는 중국드라마 '무신 조자룡'의 후광 효과까지 누린 것으로 해석된다.

전지현은 이민호와 함께 출연한 '푸른 바다의 전설'로 '베스트 커플' 상을 받았다.

지난 2015년 그룹 빅뱅이 차지했던 '올해의 가수' 상은 엑소에게 돌아갔다. 엑소는 2014년에도 이 상을 받았다. 이 부문의 2위는 방탄소년단, 3위는 트와이스였다.

최우수 남녀 솔로 아티스트로는 태민과 태연이, 최우수 남녀 그룹으로는 엑소와 트와이스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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