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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중남미 시장 진출 박차

부광우 기자
입력 2017.02.28 09:49
수정 2017.02.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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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최대 재보험사와 업무협약 체결

물량 인수 협조…시정정보 교환도 협의

원종규(오른쪽 아래부터 시계 방향) 코리안리 사장과 따르씨시오 고도이 IRB Brasil Re(IRB) 사장, 호세 까를로스 까르도소 IRB 업무최고책임자, 이상준 코리안리 재물보험2팀 과장이 지난 24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IRB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코리안리재보험

코리안리재보험은 성장 잠재력이 큰 중남미 시장 진출을 공고히 하기 위해 IRB Brasil Re(IRB)와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원종규 코리안리 원종규 사장은 지난 24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IRB 본사에서 따르씨시오 고도이 IRB 사장과 호세 까를로스 까르도소 업무최고책임자를 만나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코리안리는 향후 IRB 측과 거래 활성화 등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나아가 중남미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물량 인수에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고, 향후 생명·재물보험 등 남미 공동 수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양사 간 언더라이터 인력 교류 등을 통해 시장정보를 활발히 교환하기로 협의했다.

1939년에 설립된 IRB는 브라질 시장을 50% 가량 점유하고 있는 브라질 1위 재보험사다. 수입보험료는 2015년 기준 약 11억달러 규모다.

중남미 시장은 보험침투율이 비교적 낮은 반면 경제발전에 따른 다양한 보험종목의 성장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원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은 국내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진출을 확대하고자 하는 양사의 목적이 맞아떨어져 성사된 것"이라며 "향후 재보험상호 거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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