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KT그룹 IT서포터즈’ 출범
입력 2017.02.21 11:15
수정 2017.02.21 11:17
‘IT서포터즈’ 출범 10주년 기념행사
11개 계열사 전문지식 기반 IT나눔 진행
KT는 21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IT서포터즈’ 출범 10주년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KT그룹사가 참여하는 ‘KT그룹 IT서포터즈’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지난 10년간 IT나눔에 기여한 KT IT서포터즈와 교육 수혜자 대표, 유관기관장 등 약 12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KT IT서포터즈는 대한민국 정보격차 해소를 목표로 지난 2007년 출범해 현재까지 약 30만 건의 IT 교육과 약 320만 명의 교육 수혜자를 배출했다.
이번에 출범한 ‘KT그룹 IT서포터즈’는 KT그룹 내 11개 계열사가 보유한 업의 특성을 적극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폭넓고 전문화된 IT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룹 IT서포터즈 활동은 각 지역 교육청과 양해각서(MOU)를 통해 중학교 자율 학기제 및 초·중·고 여름방학 특강으로 진행되고 각 계열사 체험 전시관 등에서도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 날 KT가 선정한 IT서포터즈 공로상은 황영목(85) 남양주 노인복지관의 최고령 IT 강사와 장복숙(49) 중국 출신 다문화 가정 IT 지도사가 수상했다.
윤종진 KT 홍보실장은 “지난 10년 간 지속적인 정보격차 해소 활동을 진행해온 만큼, 더욱 다양한 IT 영역에 대한 교육 나눔을 펼쳐 더욱 강력한 ‘통신강국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디딤돌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