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온 아버지, 숨진 아이들 발견해
입력 2017.02.17 20:03
수정 2017.02.17 20:03
울산 아파트서 숨진 형제 발견하고 신고
17일 오후 울산시 북구 화봉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가 11살과 7살 난 아들 2명이 숨져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자료사진)ⓒ연합뉴스
울산 아파트서 숨진 형제 발견하고 신고
17일 오후 4시 40분경 울산시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A 씨가 아들들이 숨진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아이들의 어머니 B 씨를 용의자로 보고 긴급 체포했다.
조사결과 경찰은 아들들을 목 졸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보고 있다.
A 씨에 따르면 B 씨는 2달 전 병원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었다.
A 씨는 퇴근 뒤 집에 들어와 보니 11살 난 큰아들과 7살 난 작은 아들이 각각 숨져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