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박보검, 진짜 착해…절대 못 이기는 존재"
입력 2017.02.10 07:00
수정 2017.02.10 07:05
배우 강하늘이 연예계 대표 '미담 제조기' 박보검을 언급했다.ⓒ오퍼스픽쳐스
배우 강하늘이 연예계 대표 '미담 제조기' 박보검을 언급했다.
강하늘은 9일 서울 삼청동에서 열린 영화 '재심' 홍보 인터뷰에서 또 한 명의 '미담 제조기' 박보검에 대해 "난 박보검 씨와 비교 대상이 아니다"라며 "(보검씨 만큼) 착하지도 않다"고 웃었다.
지난해 강하늘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끊이지 않는 미담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박철민이 '라디오스타'에 나와 박보검 미담을 전하자 MC들은 강하늘의 미담을 꺼내면서 '미담배틀'을 제안하기도 했다.
강하늘은 "박보검 씨는 얘기로 들었는데 진짜 착하다고 하더라"며 "보검 씨는 절대 못 이긴다"고 강조했다.
이어 "난 내 이익을 챙기기 위해 여우 같은 짓을 할 때도 있다"고 솔직하게 말한 뒤 "미담 제조기 이미지가 부담되지도 않고, 연기할 때도 방해되는 게 없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재밌고 긍정적으로 생활하려고 노력한다"면서 "나와 만나는 사람들이 웃었으면 한다. 상대방의 입장에 서면 이해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서 화를 잘 내지 않는다"고 미소 지었다.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는 그는 "사람들이 과거를 떠올리며 '그때가 행복했지'라고 하는데 난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긍정 기운을 뿜어냈다.
영화를 마친 강하늘은 "인도, 중국, 일본에 혼자 여행 가고 싶다"며 "홀로 편하게 걷고 쉬는 여행을 꿈꾼다"고 전했다.
강하늘이 주연한 '재심'은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익산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돈 없고 '빽' 없는 변호사 준영(정우)과 살인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강하늘)가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았다. 15일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