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위 미룬 김진 감독 “박인태 나름 선전했다”
입력 2017.02.08 21:11
수정 2017.02.08 21:11
LG, SK에 패해 6위 전자랜드 추격 실패
김종규 대신 나온 박인태 6득점 4리바운드
창원 LG 김진 감독. ⓒ KBL
인천 전자랜드와 함께 공동 6위로 도약할 수 있었던 창원 LG의 김진 감독이 부상 중인 김종규의 공백을 메우러 나온 신인 박인태를 격려했다.
LG는 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17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시즌 5차전 맞대결에서 70-82로 패했다.
이로써 시즌 20패(17승)째를 기록한 LG는 6위 전자랜드와 1게임차로 다시 벌어졌다. 이날 승리했다면 공동 6위로 도약할 수 있었지만 김종규의 공백을 느끼며 아쉽게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경기 후 김진 감독은 “상대가 높이로 나왔지만 그럼에도 제공권과 리바운드에서는 밀리지 않았다”며 “좋은 패턴들이 턴오버로 연결됐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이어 “우리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턴오버를 범했고, 외곽에 대한 수비 이후에 그 다음 부분이 잘 안 맞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종규를 대신해 출전한 박인태에 대해서는 “나름 선전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박인태는 부상을 당한 김종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나왔지만 많은 출전시간에도 불구 6득점 4리바운드로 다소 부진했다.
김 감독은 “조금 더 적극성을 가져갔어야 했는데 시래가 치고 갈 때 하나 정도 타이밍이 안 맞아 턴오버가 나오기도 했다”며 “초반에 조급했던 부분이 나왔는데 좀 더 여유를 가졌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오늘 경기를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