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연매출 5000억 돌파…해외 비중 86%
입력 2017.02.08 11:33
수정 2017.02.08 11:35
영업이익 1937억…전년비 17% 증가
컴투스 로고.ⓒ컴투스
컴투스는 8일 지난해 연간 실적으로 매출액 5156억 원, 영업이익 193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9%와 17% 증가한 수치다.
아울러 지난해 4분기만으로는 1357억원의 매출을 올려 분기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6%, 전분기 대비 15% 상승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44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 증가한 반면 전년동기 대비 7% 감소했다.
특히 컴투스는 지난 한 해 동안 전체 매출의 약 86%인 4430억원을 해외에서 거둬들이며 글로벌 기업으로써의 면모를 과시했다.
연간 및 분기 최대 해외 실적 기록도 경신했다. 컴투스는 연간 22%가 넘는 높은 해외매출 성장률을 보이며 지속적인 글로벌 시장 확장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회사측은 “2017년에도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세계 일류의 모바일게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