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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A 위버, 콜론 DL…개막전 선발 존 래키


입력 2007.03.2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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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 콜론 부상으로 전력이탈...존 래키 개막전 선발 낙점

지난 몇 시즌동안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신음했던 LA 에인절스가 개막을 앞두고 다시 부상 소식에 울상을 짓고 있다.

마이크 소시아 감독은 22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바톨로 콜론과 제러드 위버는 DL(부상자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며 두 투수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제러드 위버(24)는 11승 2패, 방어율 2.56의 뛰어난 성적으로 루키 시즌을 보냈다. 빅리그 19경기 선발 등판해 123이닝을 소화했고 트리플A에서도 77이닝을 던져 정확히 200이닝을 채웠다.

소시아 감독은 고교 재학 시절부터 우측 이두근 건염 부상을 달고 있던 위버에 대해 “재활을 통해 부상을 떨쳐낼 수 있으리라 믿지만, 수술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해, 부상으로 인한 이탈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한, 2005 사이영상에 빛나는 에이스 바톨로 콜론(34) 역시 그간의 부상으로 인한 휴유증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콜론은 지난해 수술한 우측 어깨가 완전치 않은 상태.

소시아 감독은 주축 선발투수 2명의 이탈에 대해 “존 래키와 켈빔 에스코바, 어빈 산타나, 스캇 실즈 등 그들의 공백을 메워줄 훌륭한 투수들은 많다. 헥터 카라스코의 선발진 합류 역시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소시아 감독은 텍사스와의 시즌 개막전 선발로 존 래키를 낙점했다. 존 래키는 2002년 에인절스에서 데뷔, 9승 4패 3.66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그 해 월드시리즈 7차전 승리투수이기도 한 래키는 작년 13승 11패, 방어율 3.56을 마크하며 탈삼진 부문 리그 3위(190개)에 오르는 인상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레키의 개막전 선발은 지난 2003년 이후 두 번째다.

작년 서부지구 1위를 오클랜드에 빼앗긴 에인절스가 주축 선발투수들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극복하고 다시 왕좌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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