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효과 끝?…'사임당' 시청률 하락
입력 2017.02.02 08:49
수정 2017.02.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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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주연의 SBS 수목극 '사임당, 빛의 일기'가 방송 3회 만에 시청률이 하락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사임당, 빛의 일기'는 시청률 13.0%(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16.3%)보다 3.3%포인트 하락한 수치.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김과장' 3회는 2회 시청률 7.2%에서 무려 5.6%포인트 오른 12.8%를 기록, '사임당'의 뒤를 바짝 쫓았다. MBC '미씽나인'은 4.8%에 그쳤다.
이영애의 안방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사임당'은 첫 방송에서 화제를 모았으나 다소 촌스러운 연출로 비판받았다. 반면 '김과장'은 남궁민 특유의 맛깔스러운 연기력에 힘입어 입소문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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