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대륙에서 탄탄대로…한한령 뚫고 '10억뷰'
입력 2017.01.26 06:00
수정 2017.01.27 16:32
이다해가 한한령을 뚫고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또 한 번 업그레이드했다. ⓒ JS픽쳐스
배우 이다해(33)가 본격적인 국내활동을 앞두고 '한류퀸'의 저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이다해 소속사 JS픽쳐스에 따르면, 최근 이다해 주연의 중국 드라마 '최고의 커플'이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 유쿠(YOUKU) 조회수 10억뷰를 달성했다. 이는 불과 공개 두 달여 만에 이뤄진 놀라운 결과다.
2016년 한해 중국 내 방영된 웹드라마 700여 편 중 하반기 기준 5위, 전체 15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명실공히 '한류퀸'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한 셈이다.
지난 11월 공개 하루 만에 1000만뷰, 한 달 만에 1억뷰를 돌파해 심상치 않은 반응을 이끈 '최고의 커플'은 한한령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기에 대륙 내 정식 편성을 확정 짓는 등 남다른 행보를 이어왔다. 게다가 대대적 프로모션 없이 만들어낸 성과여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다해는 올해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하숙집 딸들'로의 국내 컴백소식을 전했다. 첫 고정 예능이라는 파격적인 도전인 데다, 중화권 활동으로 인한 공백기 이후 오랜 만에 국내 활동에 나서는 것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2017년에는 국내와 대륙을 넘나들며 양국을 사로잡는 한류스타로 입지를 더욱 굳힐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