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도, 여우주연상 눈물 "조승우와 연기하려고 버텼다"
입력 2017.01.16 21:30
수정 2017.01.16 22:11
배우 전미도가 2016년 한해 최고의 뮤지컬배우로 등극했다.
전미도는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열린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전미도는 "사실 뮤지컬을 하기엔 노래를 못해서 계속 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 그럴 때마다 조승우 오빠랑 같이 연기를 하겠다는 생각으로 버텼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전미도는 "어렸을 때는 저만 잘하면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10년쯤 하고 나니까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어야만 좋은 연기가 나온다는 걸 깨달았다"며 "그런 의미에서 '스위니토드'에 함께 해준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있어 이 상을 받은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전미도는 지난해 뮤지컬 '스위니토드'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