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셀프 견적 시스템' 도입
입력 2017.01.12 10:05
수정 2017.01.12 10:06
시간절약, 창업 비용 투명 공개
여기어때의 호텔 브랜드 'HOTEL여기어때'가 12일 '스마트 견적시스템'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마트 견적은 프랜차이즈 숙박업주의 개별 상황에 맞게 견적을 산출하는 시스템이다. 오픈은 이벌 달 중 HOTEL여기어때 홈페이지' 가맹안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트 견적 시스템 등장으로 예비 가맹점주는 빠르고 공정한가격으로 견적을 산출할 수 있게 됐다. 과거 프랜차이즈의 가맹상담은 주로 대면이었으나 스마트 견적은 온라인에서 즉시 결과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또 숙박업소의 총 면적, 객실 수, 객실 면적 등을 토대로 오차범위 10% 미만에서 견적을 산출할 수 있다.
견적 정확도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견적은 창업주가 원하는 객실 타입 및 면적, 부대시설 등을 고려해 비용을 체계적으로 산출한다. 업주가 직접 객실 타입과 부대시설 등을 설정해 예산에 맞는 호텔설계가 가능하다.
최치영 프랜차이즈사업부 이사는 "창업희망자에게 가격을 투명하게 공개해 브랜드 신뢰도를 제고하고, 객관적인 가맹상담을 지원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