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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목소리 '아델 그 자체' 니키 레이 온다

이한철 기자
입력 2017.01.09 09:20
수정 2017.01.09 09:43
아델 트리뷰트 가수 니키 레이가 3월부터 내한공연을 갖는다. ⓒ 허리케인

아델 트리뷰트 가수 니키 레이(27)가 3월 내한한다.

공연기획사 허리케인 측은 9일 "니키 레이가 3월부터 4월까지 서울 및 지방 공연장, 그리고 주요 도시 백화점 문화홀 VIP 기업고객 초청으로 내한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니키 레이는 1990년 리즈에서 태어난 신인 가수로 아일랜드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부터 공연하는 것을 좋아했던 니키 레이는 5세의 나이로 학교 뮤지컬에서 주연을 맡은 이후 본격적인 가수의 꿈을 키워나갔다.

이후 10대 시절부터 다양한 음악 관련 경연에서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현재 가장 큰 호텔 리조트 중 하나 인 선셋 비치 클럽 등 여러 최고급 호텔에서도 공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아델의 보컬은 물론, 외모까지 쏙 빼닮아 전 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그녀의 공연을 본 관객들은 환상적인 니키 레이의 가창력에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먼저 스페인과 영국에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니키 레이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무대로 진출을 꾀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니키 레이는 이번 내한공연에서 아델의 대표곡인 '롤링 인더 딥(Rolling In The Deep)', '썸원 라이크 유(Some Like You)' 등 20여 곡의 주옥 같은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02-701-7511)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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