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황교안 "새 성장동력 발굴·미래 먹거리 창출 최선 다해야“

고수정 기자
입력 2017.01.06 11:03
수정 2017.01.06 11:07

'미래 성장동력 확보 분야' 정부 업무보고서 신산업 육성 협력 당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분야 정부 업무보고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료사진) ⓒ국무총리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6일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방송통신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분야 정부 업무보고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신산업으로 키우는 것은 한 두 부처의 노력만으로는 어렵다. 오늘 업무보고에 참여한 부처들이 모두 협력하라”며 이 같이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번 보고는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에 대한 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그간 정부는 미래 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은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해야 하는 우리에게 도전인 동시에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며 “이러한 도전을 도약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창의적 아이디어와 신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 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가상현실·증강현실 등 실감형 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여야 할 것”이라며 “특히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여 품질, 안전성과 소비자 신뢰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경쟁력을 높여 과학 기술 기반 첨단산업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청년층의 귀농·귀어·귀촌 정착을 지원하는 한편, 농어촌을 유통, 가공, 관광이 어우러진6차 산업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나가야 한다”며 “세계 최초의 5세대 이동통신서비스의 상용화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에 세계 최초로 지상파 UHD방송을 성공적으로 도입해, 우리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요청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