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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보수신당 "민주당 '개헌문건' 파동 꼬리자르기"

문현구 기자
입력 2017.01.05 10:38
수정 2017.01.05 10:42

"(민주당) 모르쇠로 일관하며 꼬리자리기에 나서"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다시 보는 듯 해"

지나날 2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비박 비주류 탈당파의 개혁보수신당 창당추진위 회의에서 김무성 전 대표와 정병국 추진위원장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개혁보수신당은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창당준비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개헌저지 문건' 작성자를 보직해임한 것과 관련해 강하게 비판했다.

정병국 창당추진위원장은 "추미애 대표는 지시한 적이 없는 보고서이고, 당 싱크탱크에서 스스로 만들었다고 해명했다"며 "모르쇠로 일관하며 꼬리자르기에 나선 문재인 전 대표와 추미애 대표를 본 국민들은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를 다시 보는 듯한 착각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추진위원장은 "민주당은 문 전 대표를 위한 보고서에 대해 철저히 진상 규명하고, 국민의 개헌 요구를 정략적으로 악용하려 했던 것에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문현구 기자 (moonh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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