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번역업체 '플리토'와 MOU체결
입력 2017.01.05 10:33
수정 2017.01.05 12:57
스타트업 활성화,
새로운 콘텐츠 선보일 예정
세종텔레콤은 4일 번역 서비스 업체 플리토와 글로벌 번역데이터 및 솔루션 시장진출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종텔레콤은 이번 MOU를 통해 영업인력을 활용하여 스타트업의 활성화를 돕고, 자사 서비스와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 세종텔레콤은 플리토와 상생과 협력을 위한 긴밀한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맺고 ▲플리토의 번역 데이터·솔루션 공동영업 ▲세종텔레콤의 모바일 앱(App) 서비스 공동 마케팅 ▲공동 서비스 기획 등에 대해 상호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세종텔레콤은 영업 인프라 및 투자자 네트워크 등을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상생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성훈 세종텔레콤 투자전략실장은 "세종의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의 첫 단추를 대표적인 스타트업 기업인 플리토와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변화를 원하는 기존 사업자와 스타트업의 사업협력은 업계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