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새누리 '공중분해?'...인명진 '청산 드라이브'에 친박 극렬 '반발’, 국조특위, 조윤선·김종덕·정관주 위증 혐의 고발 등
입력 2017.01.03 22:01
수정 2017.01.03 22:01
▲새누리 '공중분해?'...인명진 '청산 드라이브'에 친박 극렬 '반발’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오전부터 인적 청산과 관련해 광폭 행보를 하고 있다. 정우택 원내대표가 인 위원장의 인적 쇄신안에 힘을 실으면서 새누리당의 인적 청산 내홍은 당 지도부와 친박 수뇌부로 확대되고 있다.
▲국조특위, 조윤선·김종덕·정관주 위증 혐의 고발
국회 최순실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조윤선 장관과 김종덕 전 장관, 정관주 전 제1차관 등 3명을 위증 혐의로 고발했다. 이는 지난달 31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공식 고발 요청을 따른 것이다. 현행법상 국회에서의 위증은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지난해 입국 탈북민, 김정은 집권 이후 '첫' 실질 증가
3일 통일부에 따르면 2016년 입국한 탈북민은 1414명(잠정치)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1% 늘어났다. 작년 말 현재 입국 탈북민 수는 총 3만 208명이다. 김정은 집권 이후 국내 입국 탈북민 숫자가 실질적으로 늘어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해외에서 근무하는 북한 고위층과 외화벌이 일꾼들의 탈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면세점 재개장 임박…신규 사업자 '오픈 초읽기’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관세청이 각 사업자에게 신규 특허 사전승인을 통보함에 따라 롯데면세점을 시작으로 신세계, 현대백화점그룹 등이 본격적인 영업개시 준비에 들어갔다. 신규 사업자 3사 중 진행 속도는 롯데면세점이 가장 빠르다. 롯데면세점은 월드타워점 특허 재탈환에 성공한 롯데면세점은 1월 초 면세점 재개장을 목표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현재 관세청의 실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이르면 이번주 내로 개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4Q 영업익 9조 돌파할까... 열쇠는 ‘세탁기’
삼성전자의 휴대폰 사업을 담당하는 IM부문이 4분기에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에 따른 어닝쇼크에서 벗어나 ‘V자 반등’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7 엣지’ 블루코랄, 블랙펄 등 추가 모델 출시 전략이 성공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사수했고, 갤럭시노트7 단종 관련 비용이 소멸되면서 모바일 부문은 약 2조26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다만 변수는 세탁기 반덤핑 관세인데 이에 따른 충당금이 얼마나 나오느냐가 9조원 돌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