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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이재명·유승민' JTBC 뉴스룸 시청률 사상 최고

이한철 기자
입력 2017.01.03 07:23
수정 2017.01.03 20:21
유승민, 이재명, 전원책, 유시민 등이 출연한 JTBC '뉴스룸'이 종편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 JTBC

유시민, 전원책, 이재명, 유승민 등이 출연한 JTBC '뉴스룸 신년특집 토론 2017년 한국 어디로 가는가'가 종합편성채널 역사를 새로 썼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뉴스룸'은 11.35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6일 자체 최고 기록이자 종편 역대 최고 기록인 10.96%를 훌쩍 뛰어넘은 것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이날 JTBC '뉴스룸'에서는 덴마크에서 체포된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영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열린 토론회에는 손석희 앵커가 사회자로 나선 가운데 '썰전'의 두 논객 유시민과 전원책, 그리고 대선 주자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성남시장과 개혁보수신당 유승민 의원 등이 출연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뉴스룸'이 아니면 좀처럼 모일 수 없는 '드림팀'이라는 평가가 쏟아졌다.

이로써 JTBC '뉴스룸'은 지상파를 압도하는 국민적 신뢰감을 가진 뉴스 프로그램으로 완전히 재리매김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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