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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포근한 '병신년 마지막 날'…일교차 주의

스팟뉴스팀
입력 2016.12.30 21:09
수정 2016.12.30 21:28

아침 최저기온 영하 6도~영상 2도, 낮 최고기온 영상 4도~10도 전망

지난 1월 1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린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서 시민대표들이 타종을 하고있는 장면. ⓒ연합뉴스

2016년의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토요일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져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일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4도에서 10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낮에는 기온이 따뜻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제야의 종' 타종식 등 밤에 외출을 하는 경우에는 옷을 따뜻하게 입고 나서는 것이 좋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서해안 일부 지역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산발적으로 눈이 날릴 수도 있다.

또 일부 서해안과 내륙지역은 31일 밤부터 내년 1월 1일 아침 사이 안개가 짙게 끼고 낮 동안 연무 또는 박무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 안전 및 건강관리에 유의가 당부된다.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중부지방이 오전에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다 '보통' 단계로 돌아가겠고, 남부지방은 종일 '보통' 단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대전 -2도, 대구 -1도, 부산 1도, 광주 -2도, 춘천 -4도, 제주 5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5도, 대전 6도, 대구 7도, 부산 10도, 광주 8도, 춘천 5도, 제주 10도 등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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