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테베즈 따라 중국행? “연봉 2배 제안했지만”
입력 2016.12.30 15:55
수정 2016.12.30 15:55
중국 구단, 영입 위해 연봉 약 1265억 원 제시
중국 황사머니의 유혹이 호날두에게까지 미쳤다. ⓒ 게티이미지
중국 슈퍼리그 ‘황사머니’의 유혹이 2016년 발롱도르 수상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까지 미쳤다.
호날두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는 30일(한국시각)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판 인터뷰에서 “중국 모 구단이 호날두 영입을 위해 이적료 3억 유로(약 3796억 원)와 연봉 1억 유로(약 1265억 원) 이상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슈퍼리그의 상화이 선화는 카를로스 테베즈에게 주급 61만5000만 파운드(약 9억1000만 원)를 제시하며 그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테베즈의 주급은 현재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받고 있는 금액의 2배다.
그러자 중국의 모 구단은 호날두 영입을 위해 테베즈가 이적하면서 받은 연봉의 2배 이상을 제시하며 유혹의 손길을 뻗쳤다. 하지만 멘데스는 호날두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일축했다.
그는 “돈이 모든 것은 아니다”며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행복해하고 있다. 중국행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멘데스는 “세계 최고 선수인 만큼 호날두를 향한 영입 제의는 보통 있는 일”이라며 ‘황사머니’의 유혹이 일시적으로 끝나지 않을 것임을 암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