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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국정교과서 추진 방향 발표...현장 적용 주목

스팟뉴스팀
입력 2016.12.25 14:27
수정 2016.12.25 14:32

폐기 쉽지 않아…교육감들은 1년 유예 수용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달 2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 공개와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폐기 쉽지 않아…교육감들은 1년 유예 수용

교육당국이 다음 주 국정 역사교과서 추진 방향을 밝힐 예정인 가운데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지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에 대한 의견수렴을 마감하고 오는 27~28일께 어떻게 추진해 나갈 것인지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국정 교과서 현장검토본에 대한 의견수렴이 마감됐으며 교육부는 이달 말까지 국정교과서 추진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애초 교육부는 내년 1월 국정교과서 최종본을 완성해 2월 인쇄, 3월 학교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국정 교과서 추진 동력이 사실상 사라지면서 1년 혼용 등 어려 방안이 나오고 있다.

교과서 시행시기를 내년 3월에서 오는 2018년 3월로 1년 늦추는 방안이 유력한 가운데 야당과 시도 교육감들도 교과서 1년 유예 방안은 수용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한편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앞서 국·검정 혼용 방안은 사실상 시행하기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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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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