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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최순실 충격 딛고 세계선수권 금메달

김평호 기자
입력 2016.12.07 09:32
수정 2016.12.07 09:35

쇼트코스 세계선수권서 한국 선수로는 첫 우승

쇼트코스 세계선수권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박태환. ⓒ 데일리안DB

‘마린보이’ 박태환이 쇼트코스(25m)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로는 첫 쾌거다.

박태환은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WFCU 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첫날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34초5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2위 알렉산드로 크라스니크(3분35초30)와는 약 1초 가량 차이가 났다.

김종 전 문체부 차관 협박 등 최근 최순실 게이트와 얽혀 마음고생이 심했을 박태환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앞서 열린 예선에서 7조에서 3분38초47로 크라스니크(3분38초40)에 0.07초 뒤진 전체 2위로 결승에 오른 박태환은 2006년 4월 이후 10년 8개월 만에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 자유형 100m, 200m, 400m, 1500m 등 네 종목에 출전하는 박태환은 8일에는 자유형 200m에 나서 2연패에 도전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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